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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3

‘코로나19’ 관련 고등학생 설문 조사… 학생들 아직 등교 불안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증가세에 따라 미뤄졌던 등교가 고3을 시작으로 지난 5월말부터 이뤄졌다. 이에 코로나19와 관련한 학생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한 설문조사를 지난 5월30일 서울 강서, 양천 지역 고등학생들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학생들은 3월부터 5월까지 2달여의 휴교 기간을 어떻게 보냈냐는 질문에, 90% 이상이 ‘학업 스트레스 등에 벗어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부족한 수면을 보충하는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됐다’는 답변이 45%(9명)로 가장 많았고, ‘학교 다닐 때보다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좋았다’는 25%(5명)를 차지했다. 또 ‘부족한 과목의 학업을 보충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는 답변도 20%(4명)였다. 반면 ‘학업 성적이.. 2020. 7. 29.
코로나19 속, 학생들의 학업 진행은 얼마나? 온라인수업이 학업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설문조사를 하는 학생들 1월, 중국 우한시에서 시작된 일명 ‘우한 폐렴’은 우리나라에 엄청난 영향을 미쳐왔다. 감염률 및 치사율이 그 어느 질병에 견주어도 현저히 높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그 어느때보다 방역에 촉각을 세워 전국 감염의 사태를 막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2월 말, 신천지 교회로부터 시작된 집단 감염을 필두로 감염자 및 사망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기 시작한다. 단순히 종업식, 졸업식을 못하는 줄 알았던 학생들은 졸지에 3월 개학식과 입학식을 잃었고 등교는 계속해서 연기된다. 3월 한달마저 통째로 나오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교육부는 결국 4월부터 온라인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하고, 약 한 달간의 온라인수업이 진행된 이후, 고등학교 3학년부터 순차적으로.. 2020. 7. 29.
학종 비교과 영역, 학생들의 생각은? 학생들이 관련 설문조사를 하고 있는 모습대학 입시 추세가 매년 변화하고 있다. 한동안 수시전형이 강세를 보이다가 이제는 다시 정시전형의 비중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수시전형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 수시 전형 중에서도 학종 즉, 학생부종합전형의 수가 압도적으로 많은데 이에 따라 학교생활기록부의 내용을 보다 풍부하고 보다 차별화되게 이루어 나가려는 노력이 많이 보인다.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학생이 한 다양한 활동들이 대학의, 또는 학과의 인재상에 얼마나 부합한지 그 잠재성을 확인하는 전형으로 지역이나 성적의 구애를 덜 받게 되어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전형이다. 모든 학생들이 다함께 수업을 듣는 세부능력특기사항에서도 본인의 강점 어필이 쉽지만 다른 사람들과 차별화.. 2020. 7. 25.